싸이 후속곡 제목 ‘젠틀맨’ 안무는 ‘한국인 다 아는 춤’ 누리꾼 “개다리? 통아저씨춤?”
연예 2013/04/02 11: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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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로 2012년을 최고의 한 해로 보낸 가수 싸이가 ‘젠틀맨’이라는 후속곡 제목을 공개했다.



싸이는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신곡을 계속 수정하며 오늘 아침까지 녹음했다”며 “아마 이날 녹음한 것이 최종 버전이 될 것 같다”며 후속곡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의 후속곡은 ‘강남스타일’ 스태프들이 그대로 참여했으며, 유건형이 공동작곡과 싸이가 작사를 맡았으며 안무는 지난 해 전세계를 휩쓴 ‘말춤’을 만들었던 이주선 매니아 단장이 맡았다.



또한 싸이는 신곡에 대해서 “굉장히 신나는 노래”라며 “곡 제목은 변동 가능하지만 현재는 ‘젠틀맨’으로 지어둔 상태이며 안무는 우리나라 사람은 다 아는 춤이지만 외국에서는 처음 보는 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싸이의 발언 이후 후속곡 안무에 대해 다양한 추측성 의견을 내놓았고 다양한 의견 중 특히 누리꾼들은 ‘개다리춤’과 ‘꼭짓점 댄스’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생각했다.



하지만 싸이 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지만, 꼭짓점 댄스와 개다리춤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싸이의 ‘젠틀맨’은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통해 최초로 안무가 공개될 예정이앞선 12일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숫자나 결과와는 상관없이 그동안 해온 일을 꾸준히 계속 해나갈 것이니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겸손하게 향후 계획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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