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가고 반인반수 온다! ‘구가의서’ 최강치 이승기 “수지는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
문화 2013/03/29 16: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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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지난 해 mbc 연기대상을 받은 조승우가 출연한 ‘마의’가 지난 화요일 종영되고, 다음 달 8일부터 반인반수로 변신한 이승기가 등장한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가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기는 극 중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로,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이승기는 지난 2012년 5월 종영한 ‘더킹투하츠’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구가의 서’의 최강치 역을 맡기 위해 체중을 3kg 감량하고 액션 스쿨과 승마 연습 등을 통해 최강치와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전 이승기가 출연했던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과 유연함 등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으며 “강은경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승기는 m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상대역 수지에 대해 “통통 튀는 상큼함이 매력”이라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연하 배우로, 20살인 수지의 에너지가 촬영하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처음으로 연하 상대역 배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4월 8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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