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새로운 곡 ‘아니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기지개를 폈다.



지난 19일 가수 나얼과 함께 녹음실에서 찍은 셀카가 화제되며 나얼과의 공동작업 소식을 알린 윤하의 선공개 곡 ‘아니야’가 20일 오늘 윤하의 공식사이트와 위얼라이브 유투브 공식채널 등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윤하는 갈색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채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공허한 표정으로 슬픔이 극에 달한 듯한 몸짓으로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티저 영상 속 짧게 공개 된 노래 속에 흘러나오는 윤하의 목소리와 스치듯이 흐르는 나얼의 코러스가 절묘한 화음으로 맞물리며 강한 매력으로 전해진다.



앞서 윤하는 19일 나얼과 함께 찍은 대기실 셀카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작업에 대해 예고한 바 있다. 윤하는 해당 셀카에서 활짝 웃으며 긴 녹음 중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지만 나얼은 특유의 무표정을 취하고 있어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당시 나얼은 “이번 노래는 작사, 작곡뿐 아니라 코러스까지 직접 참여한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간다”며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담아내야 하는 곡인데 더 깊어진 윤하의 음색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하의 선공개 곡 ‘아니야’는 오는 22일 금요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