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송중국-지아 부녀 ‘k리그’ 홍보 광고 ‘어색한데 귀여워’
스포츠/레저 2013/03/18 15: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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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 프로축구연맹 유투브 영상 캡쳐

송종구-송지아 부녀가 프로축구 ‘K리그’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월 28일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공식 채널을 통해 ‘k리그 클래식 개막 홍보영상, 아빠! 어디가? k리그 보러 가야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아빠 어디가?’ 에 출연 중인 축구선수 송중국과 송지아 부녀가 출연한 영상으로 송종국과 딸 지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토크 어바웃 K리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영상 속에서 송종국은 이번 ‘K리그’에 새롭게 도입되는 ‘승강제’에 대해 딸 지아에게 설명하며 “올해부터 우리나라 축구가 확 달라지고 새로워져, 승강제가 도입되어 한국 축구다 더욱 발전 할 수 있게 됐어”라고 설명한다.



‘승강제’란 1부 리그와 2부 리그 등의 팀의 등급에 따른 여러 리그가 운용되는 제도에서 하위리그 상위팀과 상위리그 하위팀을 맞바꾸는 제도로, 하위팀 선수들이 긴장을 풀지 않고 경기에 열심히 뛰도록 하는 장점이 있으며 국내에 2013년에 프로 2부 리그가 생길 예정이다.



이에 지아는 “나는 일곱 살이고 아빠 나이는 서른 여섯 살인데, 그럼 ‘K리그’는 몇 살이야?”라고 묻자 송종국은 “올해로 K리그가 서른 살이 돼서 더욱 특별하다”라고 답했으며 “아빠 어디가”라고 말하는 지아에게 송종국은 “‘K리그’ 보러 가야지~”라며 K리그 클래식 개막 홍보 영상은 끝마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 “지아랑 송종국씨 다 어색해서 더 좋아” “너무 어색한데 귀엽네요” “이건 또 언제 찍었엉 귀엽다” “승강제 하나는 제대로 외운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종구-송지아 부녀는 ‘아빠 어디가’에서 유일하게 부녀 가족으로 아빠 송종국은 대한민국 최고 딸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토크 어바웃 K리그’를 2013년 새 슬로건을 정했으며, 해당 영상은 포털사이트와 유투브와 K리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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