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이승현, 돈 받고 스타2 승부조작한 혐의로 구속…무혐의 확인 전까지 출전 금지
IT/과학 2016/02/01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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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게이머 이승현 구속, 승부조작 또 터지나
이승현, 돈 받고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한국e스포츠협회, “무혐의 확인될때까지 출전 금지”

[디오데오 뉴스] 프로게이머 이승현(19·아프리카 프릭스)이 29일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창원지방검찰청은 1일 “스타2 프로게이머 이승현을 29일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지난해 창원지검이 수사했던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대가로 받은 돈의 액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스타2 경기에 돈을 걸고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스타2 팀 감독과 현역 프로게이머, 브로커, 전주 등 총 9명을 구속기소하고, 도박사이트 베팅회원 모집책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승현의 무혐의가 확인될 때까지 대회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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