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진보라♥김명훈 열애 공식 인정
연예 2016/01/13 16:40 입력 | 2016/01/13 16:42 수정

ⓒ 진보라 SNS / 삼성 썬더스 홈페이지
‘열애’ 진보라-김명훈, 오늘부터 공개 연애 “잘 만나고 있다, 예쁘게 봐주시길”
김명훈, “진보라 너무 예뻐서 먼저 고백…긍정적이고 밝은 느낌 좋아” 꿀 떨어지는 ‘달달함’
진보라, “김명훈 정말 순하고 자상해…좋은 사람 만나 거짓말하기 싫었다” 남다른 애정 과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진보라와 김명훈이 사랑에 빠졌다.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9)가 2살 연상 농구선수 김명훈(31·삼성 썬더스)와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김명훈의 지속적인 구애로 진보라가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잘 만나고 있다”며 만남을 인정했다. 이어 “최근 여러 일들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오빠가 든든한 힘이 됐다. 열애 기사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묵묵히 건넨 말이 되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명훈에 대해서 “정말 순하고 자상한 사람”이라며 “오랜 만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거짓말하기 싫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앞서 11일 불거진 열애설에 부인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웠다”며 “소속사 없이 부모님이 일을 봐주신다. 이런 대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명훈은 역시 “좋게 잘 만나고 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너무 착하고 예뻐서 먼저 고백했다. 긍정적이고 밝은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보라가 음악만 하다 보니까 운동은 잘 모르는 것 같더라. 도움이 될 것 같아 선물했다”며 최근 진보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만화 ‘슬램덩크’를 선물한 사실도 전했다.
김명훈의 구단 관계자도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사실이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보라는 피아노, 바이올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로 장르간 접목을 시도해 주목받았으며,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9년 ‘원주 동부프로미’에 입단해 데뷔한 김명훈은 2013년부터 삼성 썬더스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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