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푹 빠졌다” 박해진-김고은-서강준-이성경-남주혁이 만들어내는 ‘치인트’는?…첫방송은?
연예 2015/12/25 10:15 입력 | 2015/12/30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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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 웹툰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이 그려내는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과 홍설은 어떤 모습? 완성도↑ 기대↑
서강준-이성경-남주혁이 말하는 ‘치인트’는? 캐릭터 완벽몰입+애정듬뿍…첫 방송은 언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박해진과 김고은은 그려낼 로맨스릴러는 어떤 모습일까?

2016년 새해의 포문을 열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 역으로 분한 박해진과 김고은은 어떻게 ‘유정’과 ‘홍설’을 만들어가고 있을까?

박해진(유정 역)과 김고은(홍설 역)이 인터뷰 영상(http://tvcast.naver.com/v/662230)에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박해진은 겉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수상한 선배 유정 역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려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어렵다. 진짜 그 속에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말 한마디를 뱉기 때문에 대사 한 마디도 허투루 뱉을 수가 없고, 뱉기도 힘든 역할”이라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유정이란 친구를 반 정도를 알게 돼 조금 수월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고은 역시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특유의 예민함과 섬세함을 가진 캐릭터 홍설에 대해 “현실에 가까운 인물을 표현해내고 싶었다”며 “감독님과 많이 소통을 하면서 홍설이 알바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홍설만의 특색이 나타날 것 같다”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쳐


그렇다면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역), 남주혁(권은택 역)에게 ‘치인트’는 어떤 드라마일까? 세 사람은 인터뷰(http://tvcast.naver.com/v/656498)를 통해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솔직하면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서강준은 극 중 천재 피아니스트 백인호로 등장하는 만큼 “인호가 피아노를 잘 치는 인물이어서 극 중에서 제가 칠 수 있는 씬들은 실제로 연주했다”며 “어려운 부분들은 대역분이 해주시는 것을 찍어서 뒷모습을 보고 그 액션을 똑같이 따라했다”고 말해 동작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신경 쓰며 배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서강준과 찰떡 남매 케미를 발산할 이성경은 소위 ‘남자 등골브레이커’인 백인하 캐릭터에 대해 “어디 가서 등골브레이커도 돼보고, 욕쟁이도 돼보고 하겠어요”라며 “연기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발랄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남주혁은 “은택이 캐릭터가 저랑 잘 맞는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말해 캐릭터에 흠뻑 빠졌음을 짐작케 한다.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쳐


이처럼 배우들 모두가 드라마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높은 완성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며 기대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반 사전제작으로 고퀄리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1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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