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목숨 앗아간 충격의 ‘이집트 열기구 폭발’ 사고 당시 영상 공개 누리꾼들 ‘충격’
정치 2013/02/27 11:59 입력

연합뉴스 제공
이집트의 유명 관광지에서 열기가구 화재와 폭발로 인해 지상으로 추락하며 20명의 관광객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당시 열기구 추락 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_ 오전 7시께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510km 떨어진 룩소르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비행하던 열기구가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지상으로 추락해 외국인 19명과 이집트인 1명 등 총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국적별 외국인 사망자는 홍콩 9명, 일본 4명, 벨기에 2명, 영국 2명, 프랑스 2명이며 외국인 관광객 2명과 열기구 조종사 1명 등 3명은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크루즈’가 관리하는 열기구는 모두 21명을 태운 채 룩소르 나일강 서안에서 약 300m 상공을 날 때 갑자기 폭발해 불길에 휩싸였으며, 이에 경찰은 열기구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엔진의 열기가 풍선에 전달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고는 당시 일부 외신에서 ‘열기구 탑승객은 한국, 일본, 영국 출신’이라고 전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사고가 발생한 후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당시 열기구가 추락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다른 열기구에 타고 있던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으며 영상에는 가스가 폭발한 후 불이 붙은 풍선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다 공기가 빠져 추락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상 보니까 더욱 안타깝네요” “얼마나 무서웠고 힘들었을까요...” “정말 영상 보니 충격이다” “영상으로만으로도 안타깝습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이집트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집트에서 발생한 최악의 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_ 오전 7시께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510km 떨어진 룩소르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비행하던 열기구가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지상으로 추락해 외국인 19명과 이집트인 1명 등 총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국적별 외국인 사망자는 홍콩 9명, 일본 4명, 벨기에 2명, 영국 2명, 프랑스 2명이며 외국인 관광객 2명과 열기구 조종사 1명 등 3명은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크루즈’가 관리하는 열기구는 모두 21명을 태운 채 룩소르 나일강 서안에서 약 300m 상공을 날 때 갑자기 폭발해 불길에 휩싸였으며, 이에 경찰은 열기구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엔진의 열기가 풍선에 전달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고는 당시 일부 외신에서 ‘열기구 탑승객은 한국, 일본, 영국 출신’이라고 전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사고가 발생한 후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당시 열기구가 추락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다른 열기구에 타고 있던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으며 영상에는 가스가 폭발한 후 불이 붙은 풍선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다 공기가 빠져 추락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상 보니까 더욱 안타깝네요” “얼마나 무서웠고 힘들었을까요...” “정말 영상 보니 충격이다” “영상으로만으로도 안타깝습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이집트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집트에서 발생한 최악의 참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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