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력, 오늘부터 예약 판매 ‘수익금은 기부’…구성 및 가격은?
연예 2015/12/03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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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홈페이지 / MBC '복면가왕' 달력


‘복면가왕’, 실제 착용 가능한 ‘복면달력’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예정”
‘복면가왕’ 캘린더로도 만날 수 있다…착용 및 컬러링 가능한 ‘복면달력’, 가격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복면가왕’ 달력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의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2016년 ‘복면달력’이 3일 정오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복면달력’은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기’,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꽃을 든 꽃게’, ‘마실나온 솜사탕’,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달이 지나면 복면그림을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쓰고 즐길 수 있게 제작돼 눈길을 끈다.

‘복면달력’은 미니 복면으로 구현된 탁상용(4천원)과 복면 제작이 가능한 벽걸이용(5천원) 두 종류로 출시되며,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복면가왕’ 방청권(110장),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1,100장)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작을 맡은 예능본부 담당자는 “많은 시청자가 ‘복면가왕’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노출된 복면들을 직접 소장하고 써봄으로써 ‘즐기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캐릭터화 했다”고 밝혔다.

달력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복면가왕’의 기획의도에 맞게 세상의 편견으로 고통받는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복면가왕’의 복면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황재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복면달력이 나왔어요. 지나간 달은 색칠, 종이접기도 할 수 있대요”라며 ‘복면달력’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복면달력’은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되며,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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