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기네스 등재된 사상 최대 폭발신은 어떤 장면?
월드/국제 2015/11/11 18:20 입력

ⓒ 영화 '007 스펙터' 포스터 / 영화인
‘007 스펙터’ 기네스 등재, 왜?…다니엘 크레이그가 지목한 차기 제임스본드는 나일 호란
영화 ‘007 스펙터’ 역대 가장 거대한 폭파신으로 기네스북 올랐다 ‘대박’
[디오데오 뉴스] 영화 ‘007 스펙터’가 역대 가장 긴 폭파신으로 기네스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영화 ‘007 스펙터’의 폭파신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발 스턴트 장면’으로 월드 기네스북 레코드에 공식 기록됐다.
월드 기네스북에 오른 장면은 모로코의 방대한 사막 한 가운데서 촬영된 것으로, 8418리터의 연료와 33kg의 폭탄이 사용됐고 약 7.5초동안 폭파가 지속됐다. 덕분에 CG를 의심할 만한 거대한 스케일의 폭파 장면이 만들어졌다. 기록의 주인공은 ‘007 스펙터’의 특수 효과 및 미니어처 효과 감독을 맡은 크리스 커볼트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영화다.
‘007’ 시리즈는 다양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사상 가장 긴 스피드보드 점프(‘007 죽느냐 사느냐’), 가장 높은 구조물에서 이뤄진 번지 점프(‘007 골든아이’), 가장 높은 곳에서 한 스키 점프(‘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이 있다.

ⓒ 영화 '007 스펙터' 스틸컷 / 나일 호란 트위터
한편 ‘007 스펙터’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차기 007 제임스본드로 영국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나일 호란을 지목해 화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영국 라디오 방송 ‘Capital FM’에 출연해 차기 007 제임스본드 적임자로 나일 호란을 지목하며 “정말 좋은 남자다. 완벽하게 멋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즐기면 된다”는 조언도 했다.
나일 호란은 지난 2013년 영화 ‘007 스카이폴’ 관람 후 “다음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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