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피소, 3천만원 사기 혐의…“월 수입 2천만원 넘지만, 빚 많아”
사회 2015/11/11 11:40 입력

ⓒ MBN 영상 캡처
월 수입 2천 넘는다는 하일성, 3천만원 왜 못 갚았나?
야구해설가 하일성 사기혐의, 소유하지 않은 빌딩 빌미로 3천만원 빌린 뒤 안 갚았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하일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야구 해설가 하일성(66)이 사기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하일성은 지난해 11월 지인 박모(44)씨에 자신이 소유한 강남 빌딩에 세금 5천만원이 부과됐다며, 임대료가 나오면 갚겠다며 3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하일성은 “현재 월수입이 2천만 원이 넘는다. 하지만 부채가 워낙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하일성이 자신의 빌딩이라고 한 건물은 이미 2년 전에 매각해 그의 실제 소유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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