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김민종, 칠성파 결혼식서 사회·축가, 어떤 인연으로 참석?
사회 2015/11/03 17:30 입력

100%x200

ⓒ 뉴스1 / 디오데오DB


손지창·김민종, 칠성파 결혼식 참석 “왜”
칠성파 결혼식 사회-축가 연예인 알고보니 손지창-김민종 “친분 없어, 지인부탁으로 참석”

[디오데오 뉴스]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서 손지창과 김민종이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권씨의 결혼식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과 타 조직 간부 등 총 2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나란히 사회와 축가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으나, 결혼식 당사자와 직접적인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지창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결혼식은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것일 뿐이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회를 맡은 것은 아니다”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자리가 생기지 않나. 이번 결혼식도 그런 차원에서 봐달라”고 말했다.

김민종 측 역시 “아무런 관계도 없다”며 “나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 아니다.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하게 됐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간곡히 부탁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력 230여 명을 배치했으나, 별다른 물리적 충돌이나 소동 없이 결혼식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