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형 싸이 후속곡 작업 위해 미국 行?? 누리꾼 ‘어떤 노래 나올지 기대된다’
연예 2013/01/19 13:04 입력

100%x200
2012년 전 세계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공동 작곡가 유건형이 싸이와의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유건형의 한 지인은 유건형이 지난 15일 미국행 비행기를 탔으며, 이는 미국에서 싸이와 만나 곡 작업 및 녹음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는 것.



유건형은 2012년 전 세계 히트곡인 ‘강남스타일’을 함께 만든 공동 작곡가로 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언타이틀 출신으로 언타이틀 당시에도 ‘책임져’ ‘꽃’ ‘학교’ 등 히트곡을 직접 작곡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연예인’ ‘롸잇나우’와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을 만들었다.



이에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녹음을 하기에는 시기가 이르다”며 “그 동안 싸이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을 하느라 유건형과 따로 곡 작업을 해왔는데 이달 말까지 미국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유건형이 싸이를 만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싸이의 후속곡에 대한 기대감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후속곡 기대됩니다” “강남스타일이 너무 잘되서 부담스러울 듯” “어떤 작품 나올까 기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곡 작업 해주세요” “후속곡 내가 떨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강제 월드스타’라는 예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그만큼 ‘강남스타일’을 이을 후속곡에 대한 기대는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것.



하지만 이에 대해 사이는 앞서 MTV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만들고 있는 후속곡이 ‘강남스타일’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며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없이 후속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혼자 다시 한 번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며 후속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싸이는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산하에 있는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