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 이정은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G’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 달 ‘옵티머스 LTE 2’에 젤리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동통신사 3사에 출시된 ‘옵티머스G’ 모델 전부가 해당된다.



이번 젤리빈 업그레이드에는 ‘옵티머스 뷰2’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통화 중 실시간으로 손글씨와 그림을 공유할 수 있는 LG만의 혁신적 UX인 ‘뷰톡’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스마트폰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되며,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돼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사용 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용자 단말기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기능인 ‘구글나우’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맛집 근처를 지나가면 스마트폰 스스로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속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G’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 단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홈페이지에 비공개로 게재된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 공지사항이 유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유출된 공지사항을 살펴보면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기존 내장 메모리 공간이 1GB 줄어드는 대신 줄어든 1GB는 시스템 메모리로 전환되며, 이지모드, 차단모드가 추가되고 ‘갤럭시S3’부터 사용된 ‘팝업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지만 구체적인 업그레이드 일정은 미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