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이기홍-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한국 왔다…‘메이즈러너’ 내한 일정은?
문화 2015/09/01 17:25 입력
ⓒ 영화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포스터 / 이기홍 인스타그램
‘메이즈러너2’ 이기홍-토마스생스터 내한…2일 레드카펫 행사-3일 라이브톡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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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영화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주연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8월 31일 새벽 내한했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와 함께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대형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공식 내한일정 첫 날임을 알렸다.
그는 전날 김밥, 떡볶이, 만두 등 분식집 한상 차림 앞에서 해맑게 웃는 사진을 공개하며 “모국에 와 있다”고 한국 방문을 인증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메이즈 러너’의 속편이다. 오는 17일 개봉.
지난해 개봉해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이기홍은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메이즈러너2’에서는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즈러너2’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는 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3일엔 국내 공식 기자회견과 CGV 스타 라이브톡 GV 행사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메이즈러너2’ 홍보대사인 걸그룹 포미닛이 레드카펫 사전 무대에 등장하며,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와의 만남도 성사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는 CGV 스타 라이트톡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처음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두 사람은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스타 라이브톡은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CGV 압구정을 포함해 전국 CGV 17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 이기홍-최하영 인스타그램
한편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 2년 뒤 미국으로 옮겼으며,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2’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기홍은 지난 3월 미국 LA 인근에서 여자친구 최하영과 화촉을 밝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평소 SNS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온 터라 팬들은 박수로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는 후문. SNS을 통해 공개된 아내 최하영은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이기홍을 꼭 닮은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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