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국내 ‘종합선수권’ 대회 경기시간, 쇼트는 녹화방송 프리는 생중계 방송 중계
스포츠/레저 2013/01/05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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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국내 경기에 컴백한 김연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연아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여자 싱글에 지난 2007년 동계체전에 출전한 이후 6년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달 20개월만의 복귀에 올 시즌 아무도 돌파하지 못한 200점대를 넘으며 또 한 번 ‘피겨여왕’임을 증명했던 김연아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이번 대회의 티켓 3400장은 오픈하자마자 매진됐고 추가로 마련한 1200장도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김연아는 5일 오후 5시 6분에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조 마지막 조 순서로 출연해 ‘뱀파이어의 키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6일 낮 12시 38분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국내무대는 김연아가 자신이 세운 올 시즌 최고 점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개월만의 복귀로 최고의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도 쇼트 프로그램 72.27점과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129.34점을 받으며 NRW트로피 대회에서 201.61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김연아가 이번 국내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와 기록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김연아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의 ‘종합선수권’ 대회 경기는 쇼트는 KBS 2TV에서 5일 토요일 11시 25분 녹화 방송되며, 프리스케이팅은 KBS 2TV에서 6일 2시 25분 생중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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