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타임스퀘어 유재석-노홍철-하하와 함께 공연, 누리꾼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아니라니’
연예 2013/01/01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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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 영상 캡쳐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싸이가 타임스스퀘어에서 2012년 마지막 31일 열광의 공연을 펼쳤다.



싸이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된 ABC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에서 2012년 전세계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싸이가 노래를 시작하고 많은 관중들이 호응을 하기 시작하자 국내 누리꾼들 눈에 너무나 익숙한 두 명의 남성이 등장한다. 바로 개그맨 유재석과 방송인 노홍철.



밀짚모자에 연두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노홍철과 노란색 양복에 가발을 쓰고 선글라스를 쓴 유재석이 함께 무대 위로 등장해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옷 그대로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싸이의 양쪽 옆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을 함께 추기 시작했다.



또한, 개그맨 유재석은 타임스스퀘어 공연에서 전매특허로 알려진 ‘메뚜기춤’을 추기도 했고, 중앙무대를 벗어난 싸이가 간 또 다른 2층 무대에는 ‘하이브리드’로 변신한 하하가 열심히 머리를 흔들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싸이의 공연은 MC해머가 마지막으로 등장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맞아요??” “우와..언제 저리로 갔어” “세 사람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깜짝 출연 좋다” “여러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니에요. 미국입니다!!!”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9일 미국의 한 클럽에서 31일 생일을 기념하여 팬들과 함께 화려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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