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지난해 여배우 수입왕…얼마나 벌었나보니 ‘어마무시해’
월드/국제 2015/08/21 18: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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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헝거게임 : 모킹제이' 스틸컷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여배우는 제니퍼 로렌스…판빙빙 4위, 아시아 여배우 중 최고
전 세계 여배우 수입 공개…2위는 스칼렛 요한슨, 1위는?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세전 수입을 조사한 결과 제니퍼 로런스(25)가 5200만 달러(약 618억 8천만 원)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직전 1년 수입이 가장 많았던 산드라 블록은 최근 1년여 동안 활동이 적었던 탓에 8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데 그쳐 13위로 밀려났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헝거게임 : 모킹제이’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5100만 달러(약 604억원)을 벌었으며, 명품 브랜드 전속 모델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덕분에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스칼렛 요한슨이 3550만 달러로 2위에, 멜리사 맥카시가 23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루시’의 흥행에 성공했으며, 멜리사 맥카시는 영화 ‘스파이’를 통해 벌어들였다.

판빙빙(2100만 달러), 제니퍼 애니스톤(1650만 달러), 줄리아 로버츠(1600만 달러), 안젤리나 졸리(1500만 달러)가 각각 4~7위를 차지했으며, 이밖에 리즈 위더스푼, 앤 해서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판빙빙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 여배우이자, 세전 수입 60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된 여배우 19명 중 유일한 비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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