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20대 女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사실무근…명예훼손·무고죄로 맞고소”
사회 2015/08/16 00:30 입력 | 2015/08/16 0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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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강제추행 사실 없어, 맞고소 예정”…조원석은 누구?
조원석 추행, 진실은? “강제로 끌어안았다” vs “CCTV확보, 무고죄로 대응”

[디오데오 뉴스] 조원석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개그맨 조원석(38)이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고 1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A(25·여)씨를 강제로 끌어안는 등 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일행 B(24·여)씨를 밀어 넘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조시는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체포 당시 만취 상태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석은 강제 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상대 여성을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한 매체를 통해 “해당 클럽 매니저를 통해 CCTV 영상을 확인했으며 상대 여성이 주장한 혐의는 전혀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억울한 상황이다. 반드시 대응해 무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클럽 안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조원석은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 캐릭터로 유명해졌으며, “피쓰”, “슈레기”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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