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70주년 광복절 홍대서 소규모 클럽 공연…펜타포트 애프터파티 ‘테이크2’
문화 2015/08/12 10:45 입력
ⓒ 서태지 페이스북
서태지, 광복절 홍대 클럽 공연 ‘팬들 기대UP’…“여전히 목마르다”
“특급 팬서비스” 서태지, 광복절 홍대 클럽서 펜타포트 뒤풀이…소규모 공연 이유는?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서태지가 홍대 클럽에 뜬다.
가수 서태지(43)가 광복 70돌을 맞아 홍대에서 클럽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15~1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깜짝 공연 ‘서태지 애프터파티-테이크2’를 개최한다.
최근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아쉬움을 달래고자 팬서비스 차원으로 소규모 클럽 공연을 기획했다. 서태지와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지의 소규모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초 43번째 생일을 맞아 ‘디스 이즈 리얼-일겅’이라는 타이틀로 소규모 클럽 공연을 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광복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자신이 주최한 ‘ETP 페스티벌’도 2008년, 2009년 두 차례나 광복절에 열어 팬들과 소통한만큼 이번 광복절 퍼포먼스에도 팬들의 기대가 높다.
ⓒ 서태지 페이스북
한편 서태지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뜨거웠던 펜타포트의 무대. 그러나 우리 퐐로들은 여전히 목마르다. 퐐로들의 마지막 갈증을 풀어 줄 클럽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TAKE 2.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글로 클럽 공연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8월 8일 인천 펜타포트. 여러분들과의 뜨거웠던 시간의 기록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15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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