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 비행기 탑승 검문 적발…기내반입 금지품목 ‘칼’ 소지
월드/국제 2015/08/06 17:30 입력

ⓒ 피어스 브로스넌 인스타그램
‘제임스본드’ 피어스 브로스넌, 비행기 탑승 검문 “왜”
‘007’ 피어스 브로스넌, 기내 ‘칼’ 반입하다 적발…범죄혐의 적용 NO!
[디오데오 뉴스] 피어스 브로스넌이 기내에 칼을 반입하려다 적발됐다.
007시리즈 제임스본드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62)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버몬트에서 금지된 칼을 기내에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FP통신 등 해외매체들은 5일 브로스넌은 버몬트의 벌링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다가 가방에서 기내에 반입이 금지된 수렵용 칼을 소지한 것이 발견돼 미국 교통안전청(TSA) 보안담당자에 제지당했다고 보도했다.
브로스넌은 칼을 꺼내 수화물 칸에 맡겼으며, 기내반입 금지품목 소지를 이유로 비공개 장소로 이동해 2차 소지품 검사를 받은 후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TSA는 10cm 이상의 칼 등의 날이 있는 물건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나, 체크인 당시 수화물에 붙이는 짐에는 넣을 수 있다.
관계자는 “금지된 물품을 기내에 반품하려다 적발되는 경우는 하루에도 수차례 일어난다”며 “이런 경우 범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로스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으로 간다”는 글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으나, 이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007 시리즈 5대 제임스 본드로 ‘골든 아이’, ‘네버 다이’, ‘언리미티드’, ‘어나더데이’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