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 알고보니 남?…“우리 아빠 해병대 사진이 도용당했다”
연예 2015/07/30 11:20 입력 | 2015/07/30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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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 사진 도용당한 네티즌 SNS 캡처


원빈 아버지 해프닝, 잘생긴 외모 덕에 생긴 일…“원빈급 외모맞지만 원빈 아버지는 아닙니다”

[디오데오 뉴스] 원빈 아버지, 왜 떴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유전자가 중요하다”, “CG가 CG를 낳았다” 등 외모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는 원빈 아버지의 사진이 아닌 한 네티즌 아버지의 해병대 시절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지금 기사랑 뉴스에 원빈아버지 젊은시절이라고 하면서 저희 아버지 사진이 계속 올라오고 뉴스에도 나오고 그러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라며 “제가 저번에 우리 아빠 해병대 사진이라고 올렸던 사진이 지금 원빈아버지 사진이라고 뜨고 있네요. 도와주세요. 거짓방송 기사랑 사진 도용”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사 링크도 함께 첨부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3일 ‘원빈급으로 잘생겼다’며 현재 원빈아버지 젊은시절이라고 퍼지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한 매체에 “온라인상에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사진은 진짜 원빈 아버지 사진이 아니다. 어쩌다가 해당 사진이 원빈 아버지로 알려졌는데 출처를 확인 중이다”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신 게시자 분들은 글을 내려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빈과 흡사한 잘생긴 외모 덕에 생긴 해프닝으로 보인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는 원빈측과 도용당한측 모두를 위해 바로잡아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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