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정보’ 도용당한 이종석,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속상해” 심경 고백은 사기 피해 때문인가
사회 2015/07/24 10: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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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이종석, 신상정보 도용당해 억대 사기 휘말려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
이종석, 인감·사문서 위조 피해 당했다…“속상하게 나도 모르는 일이 자꾸 생긴다” 심경 전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종석이 억대 사기에 휘말렸다.

한류스타 이종석(26)이 신상정보를 도용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피의자 A씨가 자신이 이종석의 매니저라고 속이고 인감도장, 통장 등을 위조해 전속 계약을 맺고 억대 투자금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을 인지한 즉시 사문서 위조,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피의자는 지난 22일 검거돼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며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하게 나도 모르는 일이 자꾸 생긴다. 그래도 생존신고”라며 셀카를 공개했다. 이번 사기 사건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종석 잘나가는 거 이용해서 돈 챙기려는 사람들이 다 있네요”, “힘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다음작품 대박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하세요”, “속상했겠다 진짜”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

ⓒ 이종석 인스타그램

▷ 이종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입니다. 

오늘 오전 이슈가 되었던 단독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본 사는 최근 피의자가 배우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도용, 배우와 관련된 문서를 조작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 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를 인지한 즉시,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피의자는 지난 22일 검거된 상태로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웰메이드 예당은 이를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배우 이종석을 비롯한 타 아티스트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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