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영서지방 대설 예비특보 발효 10cm 눈 예상 ‘출근길 보다 퇴근길 걱정'
경제 2012/12/04 17: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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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에 첫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4일 오후 4시 기상특보를 통해 “내일 5일 오전 서울‧경기‧영서지방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발표했다.



5일은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중부서해안지방부터 눈이 시작되며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5일 3cm에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내일 오전 9시 무렵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정오를 전후해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상청은 5일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시 떨어져 중부내륙지방은 모레 아침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예정이기에 수도관 동파와 같은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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