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무릎팍도사’서 고교 1학년 자퇴이유 고백이유 밝히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문화 2012/11/30 1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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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 영상 캡쳐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우성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정우성은 “고등학교 1학 년 때 길이 보이지 않아 어머니를 데리고 가 자퇴를 했다”며 “자퇴하고 나온 현실은 참 배고팠다, 배우는 하고 싶었지만 길이 보이지 않아 모델도 하고 옷가게에서 일도 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자퇴 후 옷 가게에서 일하던 중 다른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럭셔리한 차를 타고 왔는데 알고 보니 호스트바 마담이었고 아파트와 차를 제공해 주겠다고 했다”며 “그 때는 꿈을 쫓았지, 돈을 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우성은 “아마 그 때 그 제의를 받았으면 지금쯤 빌딩이 몇 채가 있거나 지하세계의 카사노바 레전드가 될 수 있었을지 모른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는 그러면 정우성을 못 봤을지도” “당연한 선택입니다” “자퇴 좋은거 아닙니다 어린 학생분들”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은 너무 힘들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정우성은 자퇴에 대해서 “학교를 그만두고 꿈을 찾은 사람은 있지만 많지는 않다”며 “제가 가장 갖고 싶은 것은 학창시절이다. 친구들과의 시간이 부럽고 아름답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이 복귀 후 재개된 첫 방송으로 TNms에 따르면 전국 가구 시청률은 8.7%로 동시간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의 7.7% 보다 높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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