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29일 발사 앞두고 기립완료 ‘이번에는 제발..’
경제 2012/11/27 21:23 입력

연합뉴스 제공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29일 발사 앞두고 27일 기립 완료했다.
27일 항공우주연구원은 오후 3시 40분부터 기립장치를 이용해 오후 4시 46분 나로호를 발사대 옆에 세운 후 기립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똑바로 기립한 나로호는 이제 전기 점검과 시스템 성능 점검을 거친 뒤 28일 오전 9시 30분 발사 리허설에 들어간 후, 예행연습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발사 예정일인 29일 나로우주센터는 실제 발사를 위한 ‘발사운용’ 단계에 들어간다.
앞서 나로호는 27일 오전 8시 16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림동에서 나와 이송장치에 실려 발사대로 이동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이동형 온도제어 장치’를 통해 발사체 상단부에 온도와 습도 조건에 맞는 공기가 주입됐고 이후 케이블 마스트가 연결됐다.
케이블 마스트란 발사체와 발사대시스템 사이의 전기·가스 연결을 위해 설치된 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나로호가 이륙할 때 자동으로 발사체와 분리된다.
또한, 28일 예행연습은 실제로 연료 주입 등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발사 준비 상황과 똑같이 단계별로 진행하며 문제점을 찾으며, 예행연습이 1단(하단)과 2단(상단)을 통틀어 끝나는 때는 오후 4시쯤이며 분석 결과는 오후 11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100kg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1단 액체엔진(러시아 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항공우주연구원은 오후 3시 40분부터 기립장치를 이용해 오후 4시 46분 나로호를 발사대 옆에 세운 후 기립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똑바로 기립한 나로호는 이제 전기 점검과 시스템 성능 점검을 거친 뒤 28일 오전 9시 30분 발사 리허설에 들어간 후, 예행연습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발사 예정일인 29일 나로우주센터는 실제 발사를 위한 ‘발사운용’ 단계에 들어간다.
앞서 나로호는 27일 오전 8시 16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림동에서 나와 이송장치에 실려 발사대로 이동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이동형 온도제어 장치’를 통해 발사체 상단부에 온도와 습도 조건에 맞는 공기가 주입됐고 이후 케이블 마스트가 연결됐다.
케이블 마스트란 발사체와 발사대시스템 사이의 전기·가스 연결을 위해 설치된 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나로호가 이륙할 때 자동으로 발사체와 분리된다.
또한, 28일 예행연습은 실제로 연료 주입 등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발사 준비 상황과 똑같이 단계별로 진행하며 문제점을 찾으며, 예행연습이 1단(하단)과 2단(상단)을 통틀어 끝나는 때는 오후 4시쯤이며 분석 결과는 오후 11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는 100kg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1단 액체엔진(러시아 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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