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뒤는 ‘학교 2013’가 잇는다 ‘우리 시대 진짜 학교 공개하겠다’
문화 2012/11/27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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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27일 18회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울랄라부부’의 뒤를 이어 ‘학교 2013’이 학교라는 장소 안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향한 돌직구를 날릴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를 주제로 한 드라마는 대부분 학생에 주축이 편중되고 그들이 찾는 꿈과 희망이라는 아기자기한 내용들이었다면 이번 ‘학교 2013’은 보다 참신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직설화법으로 색다를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학교 2013’은 학교-교사-학부모 모두의 목소리를 균등하게 내보이녀 절망 속 학교 안에서 꿈틀대는 희망을 찾는 눈물겨운 고군분투기의 가치를 더욱 보람되게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달 KBS 국민패널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학교 2013’ 에 대한 시청 수요 조사에서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청 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81%인 압도적인 비율이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해 돌아오는 ‘학교 2013’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시청의사를 밝힌 81% 응답자 중 4-50대 연령의 시청자들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자녀와 함께 시청하겠다는 40대가 65.7% 이상을 차지해 ‘학교’ 시리즈가 단순히 10,20대의 향유물이 아닌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국민 청춘드라마 임을 입증했다.



이에 ‘학교1’과 ‘학교 2013’을 연출하게 된 이민홍 감독은 “이번 ‘학교 2013’은 청춘물을 넘어 모든 세대가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숙제를 담아내 화두를 던지고 싶다”며 “더불어 이 후에도 학교 시리즈가 계속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이 학생으로 출연하며 학교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청춘 드라마 KBS 2TV ‘학교 2013’은 오는 12월 3일 월요일 10시 ‘울랄라부부’ 후속작으로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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