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호 홈런, 첫 타석서 2점포 “4번 타자의 위엄”
스포츠/레저 2015/06/18 1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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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번 타자’ 강정호, 21일 만에 시즌 4호 홈런 ‘쾅!’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강정호가 시즌4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나흘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존 댕스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의 3점 홈런 이후 21일 만의 홈런 추가로, 메이저리그 진출 4호 홈런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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