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영상통화·카카오TV·백업 기능 출시…‘#검색’도 곧 추가 “모바일 라이프의 진화”
IT/과학 2015/06/16 12:25 입력 | 2015/06/16 1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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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영상통화 ‘페이스톡’-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 출시 “카톡 어디까지 업그레이드 될까?”
카카오톡 더 강해졌다…영상통화 ‘페이스톡’·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백업 등 신규 기능 추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카카오톡이 모바일 라이프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다음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끼리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페이스톡’과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카카오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톡’은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이파이망에 접속해 있을 경우 무료로 데이터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의 프로필 또는 채팅방 내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페이스톡’ 버튼을 누르면 영상통화로 연결되며, 영상통화시 상대방의 모습과 내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통화가 연결된 후 이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아름다고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4가지 필터 기능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카카오TV’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에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동영상 서비스다.

개인별 맞춤화된 영상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찾아 감상하는 편의성과 실시한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친구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와 동시에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짧은 방송 클립 뿐만 아니라 무료 영화 VOD, 웹드라마, 라이브 방송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종류도 다양하다. 콘텐츠 종류와 이용자별 상황에 따라 재생시간, 화면크기 등 감상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여러 셀럽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엠넷 디지털 랩’과 ‘엠카 직캠중독’ 등 독자 콘텐츠도 풍부하며, ‘키스노하우’와 ‘디제잉의 명수’ 등도 7월 1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또 이용자의 감상 패턴에 따라 좋아할 만한 동영상을 추천하고, 카카오톡 친구들이 영상에 남긴 덧글과 공감 등의 표현이 노출된 영상을 우선 노출해준다.

카카오TV는 카카오톡과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카카오TV 공식 홈페이지(tv.kakao.com)로 들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업데이트는 이날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 중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탭에서도 서비스된다.

카카오톡은 대화내용 백업 기능을 신설해 미리 대화내용을 백업하면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재설치해도 텍스트 메시지 내용이 복원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대화내용 백업 기능을 신설, 미리 대화내용을 백업하면 카카오톡을 삭제하고 재설치해도 텍스트 메시지 내용이 복원될 수 있도록 했다.

저장된 대화내용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전화번호, 카카오계정 등 백업환경과 동일해야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백업 일시를 기준으로 최대 3일 이내에만 복원이 가능하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6월 중 보다 편리한 모바일 검색 환경을 제공하는 ‘카카오톡 #(샵) 검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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