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졸초임 평균 월급은 얼마? ‘모두들 대기업, 대기업 하는 이유’
경제 2012/11/19 17: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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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대졸초임 평균 월급이 공개되어 화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100인 이상 5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조사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평균이 255만 4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월급은 255만 4천원으로 고졸 사무직 초임보다 69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업규모별로는 직원수 1천명 이상인 대기업이 평균 287만1천원이며, 500~999명 규모 업체는 246만5천원, 300~499명 규모의 중견기업은 246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100명에서 299명 사이의 규모인 중소기업은 223만5천원으로 직원수 1천명 이상인 대기업과 약 63만6천원의 차이가 났다.



특히 고졸 사무직은 월평균 187만5천원을, 고졸 생산직은 208만4천원으로 대졸 초임대비 고졸 생산직 임금수준은 2008년 78.6%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올해 81.6%를 기록하며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 외에도 산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305만6천원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운수‧통신업이 260만2천원, 건설업 246만5천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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