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영국언론 극찬, ‘싸이 후속 케이팝 스타로 한국의 팝 공주 소녀시대 지목’
연예 2012/11/19 12:28 입력 | 2012/11/19 12:36 수정

100%x200

출처:가디언

100%x200

디오데오DB

전 세계가 싸이 시대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다음 한류 주자로 소녀시대를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17일(현지시간) 가디언 인터넷 판은 “싸이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의 팝 공주’ 소녀시대가 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레이디가가 소속사 인터스쿠프를 통해 내년 처음으로 영어 앨범을 내고 영어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싸이가 유투브를 통해 ‘말춤’열풍을 일으켰다면 소녀시대는 동아시아 지역에 걸쳐 수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싸이가 세계시장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 소녀시대가 그 문으로 들어가 세계시장을 향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녀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시아권 스타들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이유는 영어 문제도 있다고 지적하며 “소녀시대는 멤버중 3명이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자랐고 올 초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출연해 편안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아 언어장벽은 쉽게 극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가디언은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소녀시대는 전염성이 강하다”,”케이팝이 항구적인 문화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녀시대는 케이팝이 영향력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을 것”,”소녀시대는 케이팝이 익숙하지 않은 해외시장에 용이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다고 극찬하며 소녀시대의 영어권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싸이가 이루지 못한 빌보드1위를 소녀시대가 꼭 이루어주길”,”소녀시대가 원조 월드스타”,”싸이의 뒤를 제대로 이어가길 바랍니다","영국 언론이 칭찬하니 기대감이 올라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초 앨범을 출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