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강호동의 복귀작 ‘무릎팍도사’의 1회 게스트로 확정됐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강호동의 MBC 복귀작인 무릎팍도사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는 “아직 정해진 것 없다”며 “무릎팍도사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 측이 무릎팍도사의 출연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3일 진행될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 관계자는 “정우성씨가 그간 예능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 출연이 드물었던 만큼 제작진과 정우성씨 둘 다 신선하고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호동의 방송 복귀작에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며 녹화하기도 전에 게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져 조심스럽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지난 해 3월 정우성은 배우 이지아와의 열애를 ‘마음 가는 친구가 생겼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지만 그 다음 달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이 알려지고 더욱 더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어 이번 무릎팍도사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인지 집중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우성이 참여한 무릎팍도사 첫 녹화는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며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