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중단? 안철수 캠프 “문 후보 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
정치 2012/11/14 16:41 입력 | 2012/11/14 16:56 수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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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캠프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와의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14일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른바 안 후보 양보론은 터무니없다. 문 후보측에 최대한 빠른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지금까지 성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따라서 당분간 단일화 협의는 중단된다”고 밝혔다.
허나 유 대변인은 “문 후보측의 가시적 조치가 있으면 언제든지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14일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측의 겉의 말과 속의 행동이 다르다. 유불리를 따져 안 후보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 말고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른바 안 후보 양보론은 터무니없다. 문 후보측에 최대한 빠른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지금까지 성실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따라서 당분간 단일화 협의는 중단된다”고 밝혔다.
허나 유 대변인은 “문 후보측의 가시적 조치가 있으면 언제든지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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