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4년 뒤 모습 예상한 초상화 블룸버그 표지 장식 ‘순탄하지 않을 4년 암시’
정치 2012/11/08 16:11 입력 | 2012/11/08 16: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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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룸버그

오바마의 4년 뒤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미국 시사주간지 블룸버그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4년 후 모습을 예상해 그린 가상 오바마가 블룸버그 비지니스판 표지에 공개됐다.



공개된 4년 뒤 미래의 오바마 모습은 지금보다 주름과 흰머리가 많이 늘어나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다. 블룸버그는 “앞으로 4년간 대통령의 자리에 있는 동안 겪게 될 스트레스 때문에 이렇게 늙어 버릴지 모른다”며 오바마의 앞으로 4년이 순탄하지 않음을 암시했다.



또 “오바마는 경제, 산업, 국방 등 여러 가지 중요한 결정들을 해야 하며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무들을 해야 하는 오바마에게 큰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며 표지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지는 오바마가 아닌 롬니 후보가 당선 될 경우도 대비해 롬니 후보의 4년 뒤 사진도 함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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