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문재인, 양자회동으로 도출한 7가지 합의 ‘후보 등록 이전 단일후보 결정…’
정치 2012/11/07 14:58 입력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는 문재인-안철수 후보.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무소속 안철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6일 전격 회동함에 따라, 그 결과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0여분 가량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서 두 후보는 총 7개 항에 합의했다.
첫째, 정치혁신에 관한 국민들의 요구 수용.
둘째,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
셋째, 정권교체와 가치 철학의 융합, 그리고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추구.
넷째,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국민의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
다섯째, 단일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까지 결정.
여섯째, 국민 연대의 필요성, 그 일환으로 ‘새정치공동선언문’ 구성.
일곱째,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캠페인.
이중 특히 다섯 번째 항목인 ‘후보 등록 이전 단일후보 결정’이 있어 앞으로 단일화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이에 야권 지지층은 두 후보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야권2인방의 단일화에 관심이 집중되자,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겠다”며 과감한 공약을 내걸었다. 허나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유신헌법의 아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논란만 일으키는 모양새가 됐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첫째, 정치혁신에 관한 국민들의 요구 수용.
둘째, 정치권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
셋째, 정권교체와 가치 철학의 융합, 그리고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 추구.
넷째, 유리함과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국민의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
다섯째, 단일후보는 후보 등록 이전까지 결정.
여섯째, 국민 연대의 필요성, 그 일환으로 ‘새정치공동선언문’ 구성.
일곱째,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캠페인.
이중 특히 다섯 번째 항목인 ‘후보 등록 이전 단일후보 결정’이 있어 앞으로 단일화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이에 야권 지지층은 두 후보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야권2인방의 단일화에 관심이 집중되자,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겠다”며 과감한 공약을 내걸었다. 허나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유신헌법의 아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논란만 일으키는 모양새가 됐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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