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오늘 첫방, 과연 뜰 수 있을까? ‘SBS 드라마를 살려라’
문화 2012/11/05 17:10 입력 | 2012/11/05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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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제이스토리

SBS 월화드라마 ‘신의’ 후속작인 ‘드라마의 제왕’이 오늘 5일 첫 방송된다.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 화려한 출연진들과 장항준, 이지효의 각본 그리고 ‘미남이시네요’ ‘웃어요 엄마’ 등으로 큰 히트를 친 홍성창 감독의 만남으로 방영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드디어 오늘 5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흥행률 93.1%를 자랑하지만 오로지 돈만 아는 천재 야욕가인 외주 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솔직담백하고 순수한 매력과 반대로 가끔 튀어나오는 강단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 그리고 타협을 모르는데다 단순명료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로 웃음을 선사할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이 만나 달콤 살벌한 드라마 제작기를 그려내는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제왕’은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김명민과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려원 등이 출연해 달콤 살벌한 드라마 제작기를 한껏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김명민과 각각 다른 대립각을 세울 권해효와 정만식의 개성 넘치는 연기까지 더해져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전 ‘온에어’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방송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것과 동시에 강렬한 코미디 요소를 극에 첨부해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연출가와 작가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대본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장항준 감독은 제작발표회 때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이 욕망 때문인지, 돈 때문에 사는 건지 확실히 모르겠다”며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만들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 상황 같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극정 상황을 설치해 손에 땀을 쥐는 극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2012 SBS 드라마의 침체기를 ‘드라마의 제왕’들이 SBS 드라마를 어떻게 살려줄 것인지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SBS 드라마 좀 살려줘요” “김명민이 출연한다니 봐야지” “라인업이 좋네” “드라마의 제왕 파이팅” “월화 드라마는 너로 정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로운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오늘 5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되며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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