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윤아가 불륜?? 정신나간 중화권 보도에 누리꾼 황당 넘어 분노..
연예 2012/11/05 12:11 입력 | 2012/11/05 1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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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가수 싸이와 윤아가 불륜이라는 중화권 보도에 한국의 누리꾼들이 황당함을 넘어서 분노를 표했다.





홍콩매체 펑황넷은 지난 3일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얻기 전인 6개월 전부터 윤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잡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잡지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6개월 전 한 가수의 앨범을 도와줬고, 그 가수가 주최한 자리에서 윤아를 만났으며 당시 윤아는 분위기를 주도하던 싸이에게 호감을 가져 두 사람이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아가 싸이가 주최하는 모임에 참석했고 이후 두 사람이 불륜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잡지는 싸이의 불륜은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싸이의 부인은 알고 있었으며, 향후 싸이의 연예 활동과 가족을 위해 참고 견디고 있다고 얼토당토 없는 주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싸이와 윤아 측은 “대응 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



싸이 소속사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그 기사에 대응 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으며, 윤아 소속사 측도 “답변을 한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중화권 매체들은 이 같은 잡지의 내용을 지난 2일 홍콩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에게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한 질문을 퍼부었지만 이에 윤아에게 통역하는 통역가는 번역을 거부했고, 그러자 당시 취재진은 윤아에게 영어로 질문했지만 윤아 또한 답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불륜설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넘어선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기사가 공개되자마자 “명예훼손 소송”이라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제 하다하다..” “대단하다 중국” “부러워서 저러나 왜 저래” “싸이랑 윤아도 충격이겠지만, 싸이 부인은 어쩔건데” “진짜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저런걸 지금 보도라고..”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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