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고 발생 “왜”…범인 자살-사상자 5명 발생
전국 2015/05/13 1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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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예비군 총기난사범 자살”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2명 사망·3명 부상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송파 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총기난사로 예비군 4명이 부상당했으나,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고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도중 숨졌다.

다른 부상자들은 삼성의료원 외에 국군수도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육군 관계자는 “사건은 사격 훈련 과정에서 조준구 조정을 위한 영점사격을 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K-2 소총으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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