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톱스타답지 않은 남다른 팬 사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남 다른 팬 사랑’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오렌지 맛 음료수와 편지봉투, 편지지, 아이유의 증명사진 2장이 담겨 있다. 아이유의팬인 게시자는 자신이 아이유의 직찍을 전문적으로 찍는 팬 이였고 아이유가 자신의 오랜팬이 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본인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성시경의 콘서트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초대만 한 것이 아니라 팬에게 자필로 쓴 편지 3장과 아이유의 증명사진 2장, 음료수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팬들에게 조공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SBS인기가요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자동차 창문을 완전히 내린 채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해 화제가 됐으며, 팬들이 아이유를 찍는 것이 아닌 아이유가 팬들의 사진을 찍어 선물을 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으로 연일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은이 팬 관리 대단하다”,”아이유 톱스타답지 않은 꿀매너”,”아이유가 편지만 써준다면 군대 두 번도 간다”,”역시 아이유는 개념 연예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입대하는 팬에게 직접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주었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에 머리 깎으려면 일찍 일어나겠군. 입대의 날이 다가왔다~ 몸 건강히! 멋지다 미스터신”이라고 멘션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