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핑크레이디’ 코너 시청률 1위지만 반응 극과극 ‘신선해 vs 일본식 개그’
문화 2012/10/29 13:58 입력 | 2012/10/29 14:14 수정

출처 : 해당 방송 캡쳐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핑크레이디’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지난 28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로 ‘핑크 레이디’를 선보이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핑크레이디’는 김장군 조승희 등 10여 명의 다수의 개그맨들이 출연한 코너로 핑크레이디는 분홍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해 한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흉내를 내는 코너다.
특히, 일명 ‘핑크레이디’로 불리는 영웅들은 분홍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핑크색 쫄쫄이를 입고 나와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서 해결하기 힘은 문제를 해결해준다.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하고 나서 갑자기 남성의 옷을 벗기거나 인공호흡을 하려고 하다 부끄러워한다. 또한 머리에 웨이브를 넣으라는 주문에 여성의 머리를 잡고 웨이브 춤을 추고 인형처럼 꾸미라는 말에 진짜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다소 황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코너였기 때문일까?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평균 시청률이 21.8%였지만 ‘핑크레이디’ 코너는 26.6%로 ‘거지의 품격’과 똑같은 시청률로 코너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화제가 됐던 만큼 온라인상에서는 ‘핑크레이디’ 코너에 대해 극과 극인 반응을 선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갑자기 나온 코너치고 재미있었다” “간만에 영웅물 보니 신나더만” “웨이브 춤 추는거 완전 웃겼는데” “재미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일러문이던데” “노래 자체도 일본 만화 그대로 썼잖아” “일본식 개그 같은 느낌은 나뿐?” “첫 주나 재미있지 다음주 부터 재미있을까?”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생할의 발견’ 코너에서는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가 꽈당 굴욕을 당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8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로 ‘핑크 레이디’를 선보이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핑크레이디’는 김장군 조승희 등 10여 명의 다수의 개그맨들이 출연한 코너로 핑크레이디는 분홍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해 한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흉내를 내는 코너다.
특히, 일명 ‘핑크레이디’로 불리는 영웅들은 분홍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핑크색 쫄쫄이를 입고 나와 평범한 이들의 일상에서 해결하기 힘은 문제를 해결해준다.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하고 나서 갑자기 남성의 옷을 벗기거나 인공호흡을 하려고 하다 부끄러워한다. 또한 머리에 웨이브를 넣으라는 주문에 여성의 머리를 잡고 웨이브 춤을 추고 인형처럼 꾸미라는 말에 진짜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다소 황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코너였기 때문일까?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평균 시청률이 21.8%였지만 ‘핑크레이디’ 코너는 26.6%로 ‘거지의 품격’과 똑같은 시청률로 코너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화제가 됐던 만큼 온라인상에서는 ‘핑크레이디’ 코너에 대해 극과 극인 반응을 선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갑자기 나온 코너치고 재미있었다” “간만에 영웅물 보니 신나더만” “웨이브 춤 추는거 완전 웃겼는데” “재미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일러문이던데” “노래 자체도 일본 만화 그대로 썼잖아” “일본식 개그 같은 느낌은 나뿐?” “첫 주나 재미있지 다음주 부터 재미있을까?”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생할의 발견’ 코너에서는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가 꽈당 굴욕을 당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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