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LG이노텍 이웅범 사장 아들 “경제적 도움없이 혼자 연기 준비”…연예계 로열패밀리 누구?
연예 2015/05/06 16:05 입력 | 2015/05/06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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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LG이노텍 홈페이지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막내 아들 ‘엄친아 등극’…‘연예계 로열패밀리’ 이서진·강동원·최시원 등 누가 더 있나?
‘엄친아’ 이이경, “무덤가서 쉬겠다” 연기 열정 불태워…연예계 로열패밀리 이렇게 많았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이경이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의 막내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이이경(26)이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업 임원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경제적 도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또한 현재 출연 중인 tvN ‘초인시대’에 대해 “아무래도 제 실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밝은 연기가 더 편하긴 하다. 물론 고충도 있다. 악역은 뚜렷하다. 예를 들어 이 시계 하나만 봐도 이걸 깬다, 이걸 뜯어 버린다는 등 목적이 분명하다. 반면 코미디는 겉으론 웃겨도 그 안에선 슬픔을 표현해야 하니까 더 복합적인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별에서 온 그대’, ‘하녀들’, ‘트로트의 연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14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쉼없이 달려왔다.

이에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언제 쉬냐고 물으시길래 ‘무덤가서 쉴게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제가 자주 하는 말이다”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이이경의 집안이 화제되며 연예계 ‘로열패밀리’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뉴스1 / 디오데오 DB


연예계 3대 로열패밀리로 윤태영·이서진·이필립이 꼽힌다.

윤태영은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의 아들이며, 이필립은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25대 IT기업에 선정됐던 STG 이수동회장의 아들이다.

이서진은 조부가 1960년대 제일은행장을 지낸 유명 금융인 이보형이고 부친은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물론 최고의 ‘로열패밀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은지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다.

이 외에도 보령메디앙스 사장을 거쳐 성공회대 겸임 교수로 재직중인 최기호의 아들 최시원, 조선업체 SPP 강철우 부사장 아들 강동원, 이민희 예송가구 창업주 아들 이재훈, DSR제강 홍하종 대표이사 딸 홍유경, BMW코리아 이사 아들 박형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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