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안철수(미래) VS 박근혜(과거) 대결로 가야 정권교체 가능”
정치 2012/10/23 13:47 입력 | 2012/10/23 13:49 수정

21일 노동정책 발표하는 안철수 후보. 사진=안철수 후보 공식사이트

21일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하는 박근혜 후보. 사진=박근혜 후보 공식사이트
안철수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정치혁신을 내세우며 ‘안철수-박근혜’대결이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곧 대선 완주의지를 내비침과 동시에 우회적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단일화 양보를 요구한 것.
김 본부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대결이 이뤄지면 그것이야말로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이루면서 새 시대와 구시대를 선명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선구도가 과거와 과거의 대결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냐 과거냐는 본질적인 구도를 반영할 수 있을 때 정권교체 가능성도 더 확실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시점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함께 정치를 새롭게 하라는 국민적 열망이 곧 정치쇄신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이어 “흔히 과거 정치적 개념으로 따져 기반이 없다고 하지만 국민은 안철수 정부의 탄생을 통해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함께 이루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21~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는 박근혜(42.8%), 안철수(25.3%), 문재인(24.8%)로 나타났다. 이어서 양자대결은 ‘박근혜(42.6%)-안철수(48.8%)’, ‘박근혜(47.2%)-문재인(45.0%)’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야권단일화후보 대결은 ‘안철수(41.7%)-문재인(36.9%)’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김 본부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대결이 이뤄지면 그것이야말로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이루면서 새 시대와 구시대를 선명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선구도가 과거와 과거의 대결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냐 과거냐는 본질적인 구도를 반영할 수 있을 때 정권교체 가능성도 더 확실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시점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함께 정치를 새롭게 하라는 국민적 열망이 곧 정치쇄신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이어 “흔히 과거 정치적 개념으로 따져 기반이 없다고 하지만 국민은 안철수 정부의 탄생을 통해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함께 이루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21~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는 박근혜(42.8%), 안철수(25.3%), 문재인(24.8%)로 나타났다. 이어서 양자대결은 ‘박근혜(42.6%)-안철수(48.8%)’, ‘박근혜(47.2%)-문재인(45.0%)’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야권단일화후보 대결은 ‘안철수(41.7%)-문재인(3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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