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가 광고를? ‘강남경찰서 CF’ 영상 화제, 다른 지역에 비해 따가운 눈초리 안타까워
경제 2012/10/22 12:11 입력 | 2012/10/22 12: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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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경찰서가 광고 영상을 선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남경찰서 CF’라는 제목으로 약 20초 정도 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강남경찰서’를 홍보하는 광고 영상으로 ‘누군가에게는 부모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사랑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미래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자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된다’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아이들과 어른 등 시민들의 안전을 보살피는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우리는 시민과 하나입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강남. 강남경찰서’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마음을 심어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양진영 CF 감독이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경찰서에 광고 영상을 선물한 것. 양 감독은 지난 7월 강남 경찰서에 경찰을 홍보하는 CF를 기부 형태로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경찰은 미리 찍어놓은 홍보용 사진을 건네며 작업은 진행됐다.
또한, 양 감독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강남 경찰만 유독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광고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 모두가 재능 기부를 했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그들에게 진 빚을 조금씩 갚아나갈 예정”이라고 해당 광고를 찍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서 광고 신기하다” “이제 경찰서도 홍보가?” “이미지 메이킹 하는 듯” “요즘은 참 신기한 세상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경찰서 CF는 ‘소통’을 주제로 한 1편과 ‘5대 강력범죄’ 내용을 담은 2편 모두 강남 일대 영화관과 옥외 광고판에 조만간 상영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남경찰서 CF’라는 제목으로 약 20초 정도 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강남경찰서’를 홍보하는 광고 영상으로 ‘누군가에게는 부모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사랑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미래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자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된다’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아이들과 어른 등 시민들의 안전을 보살피는 경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우리는 시민과 하나입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강남. 강남경찰서’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마음을 심어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양진영 CF 감독이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경찰서에 광고 영상을 선물한 것. 양 감독은 지난 7월 강남 경찰서에 경찰을 홍보하는 CF를 기부 형태로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경찰은 미리 찍어놓은 홍보용 사진을 건네며 작업은 진행됐다.
또한, 양 감독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강남 경찰만 유독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광고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 모두가 재능 기부를 했다고 보면 된다. 앞으로 그들에게 진 빚을 조금씩 갚아나갈 예정”이라고 해당 광고를 찍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서 광고 신기하다” “이제 경찰서도 홍보가?” “이미지 메이킹 하는 듯” “요즘은 참 신기한 세상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경찰서 CF는 ‘소통’을 주제로 한 1편과 ‘5대 강력범죄’ 내용을 담은 2편 모두 강남 일대 영화관과 옥외 광고판에 조만간 상영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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