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밝히는 비호감 면접복장 1위는? ‘어느 누가 보기에도 별로인 복장들’
경제 2012/10/19 13: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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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보는 비호감 면좁복장 1위는 단정하지 않은 머리와 노출이 심한 옷차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 담당자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는 ‘단정하지 않은 머리(78%)’이며 여자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78.2%)’이 비호감 면접복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서 남자는 ‘화려한 색깔의 옷(50.3%). 운동화(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30.8%) 액세서리 착용(25.4)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과하지 않고 단정한 옷차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여자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 이외에 단정하지 않은 머리(56.7%), 진한 메이크업(54.5%) 그리고 과도한 액세서리(46.3%) 등으로 조사됐으며 바지보다는 치마를, 내려뜨린 머리보다는 단정하게 깔금하게 묶어 올린 머리를 호감가는 복장으로 꼽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다 입고가지 않아?” “깔끔하게 입는 게 진리” “면접이라도 가봤으면 좋겠다” “저렇게 안 입고오면 예의가 아니지 정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인사담당자들이 뽑은 최악의 꼴불견 면접자 유형은 면접에 늦은 게으름형 지원자가 1위로 뽑혔으며 이어 성의 부족형, 무기력형, 센스 꽝 형, 동문서답형 등의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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