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 외면하고 있는 문채원 향한 마음 드러낸다 ‘이제 로맨스 시작?’
문화 2012/10/17 16:29 입력 | 2012/10/17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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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와 문채원의 사랑이 시작된다.



오늘 17일 방송될 ‘착한 남자’ 11회분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위험에 처하자 그동안 억지로 외면해왔던 은기에 대한 마루(송중기 분)의 진심이 드러나며 본격적인 은마루(강마루-서은기) 커플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착한 남자’ 10회분에서는 마음에도 없는 차가운 말로 은기에게 상처를 준 마루가 재식(양익준 분)에게 납치당한 은기를 구하려 무작정 돌진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은 가운데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처음부터 사랑도 아니었잖습니까?”라는 준하의 말에 “지금은..사랑이라면 어떡할겁니까?”라는 답을 하는 마루의 모습이 그려지며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마음 고백해요?” “둘이 알콩달콩 로맨스 보고 싶다” “은기 기억 돌아오면 멘붕이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언제 기억이 돌아올지 모르는 은기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언제 추락할지 알 수 없는 외줄타기 같아 더욱 애틋하며, 애틋한 외다리 사랑에 첫 발을 내딛은 두 사람의 가슴 저릿한 사랑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마루는 위험에 처한 은기를 위해 마음에도 없는 거래를 하게 된다”며 “그동안 은기를 차갑게 외면한 마루가 은기를 위해 어떤 행동을 보일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기의 행방을 알아낸 민영(김태훈 분)이 은밀히 은기를 데려 오려하고 태산에서는 은기의 이사직 해임안이 통과되며 재희(박시연 분)가 태산그룹 회장으로 취임될 것이 예고된 ‘착한 남자’ 11회는 오늘 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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