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억 로또 당첨자 S사 21세 여직원? 어디서부터 소문이 퍼진건지..
경제 2012/10/15 17:05 입력 | 2012/10/15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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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발표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에 대한 소문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대기업에 다니는 21세 여직원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로또 당첨자는 해당 기업의 공장에서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고졸 여사원으로 15일 연락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가 오후 늦게 사표를 내며 퇴직금 300만원을 수령하지 않고 “그 돈으로 회식하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은 “최근 무단으로 퇴사한 직원이 있기는 하지만, 복권 당첨과 같은 직원의 사생활에서는 일일이 확인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으며, 로또 1등을 판매한 가계 주인도 “그 대기업과는 차량으로 이동해도 20여분 넘게 걸리고 주변에 기숙사나 주택도 없어 그 대기업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한, 로또 관계자들 또한 “정확한 정보는 없어 거짓 정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농협도 개인정보를 알지 못해 1등 신상을 알지 못하는데 어디서 그런 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다”며 “그 대기업 여직원이라도 당첨자를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처럼 로또 당첨자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는 이유는 지난 13일 발표한 로또 제515호의 1등 당첨금은 132억으로 최근 2년간 가장 큰 금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특히, 당첨금 132억원에서 세금을 제외해도 88억의 돈을 수령하기에 일각에서는 1등 당첨금이 너무 큰 액수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로또에 관한 이야기가 뜨거운 상태이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8억 로또 내가 되면” “88억 진짜 부럽다” “88억 로또되면 회사 그만 두실거에요?” “난 벌써부터 혼자 계획 짜고 있다” “로또 당첨되면 집 하나 사야지”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로또 515호의 1등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수동의 한 마트에서 당첨됐으며 자동아 아닌 직접 번호를 조합한 수동 방식으로 당첨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또 1등 당첨자가 대기업에 다니는 21세 여직원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로또 당첨자는 해당 기업의 공장에서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고졸 여사원으로 15일 연락 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가 오후 늦게 사표를 내며 퇴직금 300만원을 수령하지 않고 “그 돈으로 회식하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은 “최근 무단으로 퇴사한 직원이 있기는 하지만, 복권 당첨과 같은 직원의 사생활에서는 일일이 확인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으며, 로또 1등을 판매한 가계 주인도 “그 대기업과는 차량으로 이동해도 20여분 넘게 걸리고 주변에 기숙사나 주택도 없어 그 대기업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한, 로또 관계자들 또한 “정확한 정보는 없어 거짓 정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농협도 개인정보를 알지 못해 1등 신상을 알지 못하는데 어디서 그런 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다”며 “그 대기업 여직원이라도 당첨자를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처럼 로또 당첨자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는 이유는 지난 13일 발표한 로또 제515호의 1등 당첨금은 132억으로 최근 2년간 가장 큰 금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특히, 당첨금 132억원에서 세금을 제외해도 88억의 돈을 수령하기에 일각에서는 1등 당첨금이 너무 큰 액수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로또에 관한 이야기가 뜨거운 상태이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88억 로또 내가 되면” “88억 진짜 부럽다” “88억 로또되면 회사 그만 두실거에요?” “난 벌써부터 혼자 계획 짜고 있다” “로또 당첨되면 집 하나 사야지”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로또 515호의 1등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수동의 한 마트에서 당첨됐으며 자동아 아닌 직접 번호를 조합한 수동 방식으로 당첨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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