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2013학년도 대학 입학을 포기해 화제다.



12일 아이유 소속사는 “아이유가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고 음악 활동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해에 일부 대학교로부터 특례입학 제안까지 받았으나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뺏거나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지 못할 것 같다며 대입을 포기하고 활동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결정을 한 바 있어, 이번 해까지 대입을 포기하는 소신 있는 결정에 누리꾼들은 많은 이목을 받았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아이유 대입포기 이야기가 계속 화제가 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대입 시기가 되니 또 나온 것 같다”며 “내년에도 음반 활동과 일본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신 있네 아이유” “아이유 이래서 오빠가 참 애껴” “니가 짱 먹어라” “너무 힘들게 일만 하지 말아주셈”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11일 아이유의 절친이자 ‘국민 첫사랑’인 미쓰에이 수지 역시 올해 대입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