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싶다’ 포스터 촬영현장, 여진구-김소현 폭우 속 탁월한 연기력 박수갈채
문화 2012/10/11 14: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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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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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주인공 아역들의 포스터 촬영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8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주인공 아역 여진구와 김소현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살 가슴 설레던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성인 연기자로는 한정우에는 JYJ의 박유천이, 이수연에는 배우 윤은혜가 낙점된 상태이다.



이번 두 아역 배우의 포스터 촬영은 드라마에서 이례적으로 진행된 촬영으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이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



한정우와 이수연의 아역을 맡은 두 사람은 유리벽과 조명을 이용해 첫 사랑에 대한 아련한 감정을 몽환적으로 표현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리벽 너머 응시하는 눈빛과 손짓이 애절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비오는 날’을 콘셉트로 잡아 살수차로 비를 만들어내자 여진구와 김소현은 망설임 없이 우산을 벗어던지고 비를 맞기 시작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두 손을 꼭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두 아역 배우의 모습에 드라마 ‘보고싶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진구는 “첫 포스터 촬영이라 드라마 촬영모바 몰입하기가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으로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소현 역시 “포스터는 한 장면에 드라마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줘야 해 조금 어렵기도 하고 생소했지만, 고생한만큼 분위기 있는 포스터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여진구가 연기하는 극중 한정우는 유쾌함과 뻔뻔함을 겸비한 강력계 형사로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마성의 캐릭터이며, 김소현이 연기하는 극중 이수연은 밝고 당당하지만 속에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온 촉망 받는 신예 패션 디자이너로 냉정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애절함을 담고 있는 역할로 드라마 ‘보고싶다’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후속으로 10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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