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사고영상, 급발진 의혹···“누가 봐도 급발진이다”
정치 2012/10/10 20:27 입력 | 2012/10/10 20:29 수정

사진=해당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YF소나타 차량의 사고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급발진이라며 차량 운전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10일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는 ‘KBS , SBS , MBC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한테 일어났어요’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YF소나타 택시 한대가 신호 대기중 타이어에 연기가 날 정도로 급가속을 하다 후진을 해 그대로 뒷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 발생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로 추정되며 차량 후미 등을 자세히 보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차량이 앞뒤로 갑작스럽게 가속되는 순간 택시 뒷좌석에 있던 여성 탑승자는 급하게 탈출을 시도하려다 못하는 모습도 나와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느껴진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인해 뒷 버스 승객이 10명정도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서 “택시 기사분이 차량을 출고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혀 더욱더 급발진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급발진이다!”, “일단 정확히 조사해봐야 한다”, “이렇게 증거영상이 있는데 당연히 급발진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급발진이라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정부가 처음으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조사를 했지만 사고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로 나타나 사고차량 운전자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일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해양부가 8월30일 급발진사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단 3일간의 부실조사를 통해 기업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는 ‘KBS , SBS , MBC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한테 일어났어요’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YF소나타 택시 한대가 신호 대기중 타이어에 연기가 날 정도로 급가속을 하다 후진을 해 그대로 뒷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 발생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로 추정되며 차량 후미 등을 자세히 보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차량이 앞뒤로 갑작스럽게 가속되는 순간 택시 뒷좌석에 있던 여성 탑승자는 급하게 탈출을 시도하려다 못하는 모습도 나와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느껴진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인해 뒷 버스 승객이 10명정도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서 “택시 기사분이 차량을 출고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혀 더욱더 급발진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급발진이다!”, “일단 정확히 조사해봐야 한다”, “이렇게 증거영상이 있는데 당연히 급발진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급발진이라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정부가 처음으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조사를 했지만 사고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로 나타나 사고차량 운전자와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일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해양부가 8월30일 급발진사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단 3일간의 부실조사를 통해 기업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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