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마루는 앞머리 정리하고, 재희는 긴 머리 정리..‘9회부터 어떻게 흘러가나’
문화 2012/10/10 16:58 입력 | 2012/10/10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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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착한남자

KBS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의 주인공들이 새롭게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8회에서는 주변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며 위기에 빠진 재희(박시연 분)가 자작극을 벌여 마루(송중기 분)을 불러내 “다시 돌아가겠다” 말하지만 재희의 속임수를 알게 된 마루의 단호함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고 망연자실한 재희와 재희와의 추억에 눈물 흘리는 마루 그리고 둘의 사건을 모두 알게 된 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 10일 방송될 9회에서 모든 주인공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마루 역을 맡은 송중기는 과거 웨이브 스타일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앞머리를 거친 느낌으로 세워 이마를 드러내고 시크하고 도도한 느낌을 연출해 앞서 보여주었던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강마루와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재희 역을 맡은 박시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긴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세련된 이미지의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헤어스타일 변신과 함께 표정, 태도에서도 도도함과 럭셔리함이 묻어나오며 시선을 압도할 예정으로, 위기에 처했던 그녀가 어떻게 다시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인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박시연은 “캐릭터 상 확실한 변신을 위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며 “파격적인 변신을 한 만큼 재희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마지막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고 궁지에 몰리자 서회장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러 가는 재희, 마루를 향해 차를 운전해 무섭게 돌진하는 은기와 그런 은기의 차를 피하지 않고 눈물 어린 얼굴로 미소를 보였던 강마루가 어떻게 변하였을지 는 오늘 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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